스쿠버의 진화 연표
저자: 알렉스 브릴스키 박사
“스쿠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생각해보면, 대개 “아쿠아렁”의 아버지인 자크 이브 쿠스토가 떠오른다. 하지만 결국 이 익숙한 장치가 탄생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많은 발명가가 이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사실, 개방형 스쿠버 다이빙의 개발은 정확히 200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200주년을 맞아, 그 과정에서 있었던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이정표를 소개하겠습니다.
1825년: 영국의 발명가 윌리엄 제임스는 구리 헬멧에 원통형 철 “벨트”를 부착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벨트에는 약 450psi의 공기가 들어 있어 약 7분간의 다이빙이 가능했습니다.
1863년: 미국인 T. 케이토 맥킨은 큰 후면 장착 공기 저장소와 고무 슈트를 추가하여 초기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그의 시스템에는 또한 잠수복을 부풀리고 잠수부를 수면으로 끌어올리는 두 번째 공기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는 본질적으로 첫 번째 부력 보정 장치였습니다.
1865년: 19세기의 가장 유명한 독립형 설계 중 하나는 프랑스 광산 엔지니어인 브누아 루케롤과 프랑스 해군 장교인 오귀스트 드네루즈가 개발한 에어로포어입니다. 에어로포어는 공기 공급을 제어하는 레귤레이터를 최초로 통합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발전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폭넓은 인기를 얻었으며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리’에도 등장했습니다.
1878년: 영국인 헨리 플루스는 고무로 된 패브릭 후드, 호흡 주머니, 30기압(440psi)으로 압축된 산소가 들어 있는 구리 실린더로 구성된 장치를 개발했습니다. 탱크와 이산화탄소 스크러버가 뒤쪽에 착용되었습니다. 다이버가 내쉬는 공기를 다시 호흡할 때마다 시스템은 산소 공급장치로부터 주기적으로 재충전이 필요했습니다.
1900년: 발명가이자 수중 사진작가인 루이 부통은 200기압(약 3,000psi)을 담을 수 있는 고압 탱크를 도입하여 제한된 공기 공급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1918년: 오구시 피어리스 호흡기는 일본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이 잠수함은 현대적인 마스크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일본 해군에서 200피트 이상의 깊이에서 인양 작업에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조절 시스템에는 복잡한 호흡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1934년: 프랑스 해군 장교인 이브 르 프리외르는 레크리에이션 다이빙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압축 공기 탱크를 사용하는 개선된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그의 “르 프리외르 개량형 잠수 장치”는 큰 진전이었지만, 그것은 상당량의 공기를 낭비하는 자유 흐름 시스템이었습니다.
1937년: 최초의 완전 자동 스쿠버 시스템은 조지 코메인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그는 다이버의 어깨 사이에 수요 밸브를 장착하여 르 프리어의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전투에서 전사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프랑스 동포가 아닌 그가 “아쿠아렁”을 유명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릅니다.
1943년: 대디 스쿠버, 공동 발명가 자크 이브 쿠스토, 그리고 에밀 가냥이 다이빙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아쿠아렁을 발명했습니다. 쿠스토의 르 프리어 장치에 대한 경험과 가냥의 밸브 설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신뢰성 있고 사용하기 쉬운 수중 호흡 장치가 탄생했습니다. 아쿠아렁은 빠르게 인기를 얻었고, 그 덕분에 더 많은 사람이 스쿠버 다이빙을 접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기의 제한적인 시스템에서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현대적이고 정교한 장비로 스쿠버 다이빙이 진화한 것은 인간의 혁신과 수중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열망을 증명합니다.
스쿠버의 역사와 고대부터의 진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The Complete Diver 를 확인하세요. 스쿠버 다이빙의 역사, 과학, 실제에 대한 내용은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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